외도한 배우자가 먼저 건 이혼소송에 대한 방어! 혼인을 유지할 수 있었던 사례
의뢰인은 혼인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던 중에 별다른 유책사유도 없이 상대방의 일방적 변심(외도)으로 인하여 이혼 소송을 당하였습니다. 의뢰인은 하나뿐인 딸을 위해서도 이혼을 원하지 않았으며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기에 혼인 관계의 회복을 절실히 바라였고, 대리인과 진행했던 1심에서 이혼 기각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항소를 제기하였고, 항소심이 진행되면서 이혼 성립 여부가 더욱 치열하게 다퉈졌습니다.
의뢰인은 원하는 바가 명확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이혼을 하지 않는 것을 원하였습니다. 조정기일이 수차례 진행되었고, 의뢰인은 그 과정에서 본인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황혼이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극심한 불안을 느꼈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리인은 의뢰인과 적극적으로 자주 소통함으로써 의뢰인의 불안을 덜어주었고, 의뢰인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대리인은 조정기일에서 상대방과의 원만한 협의를 도모하고자 하면서도 의뢰인의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나아가 의뢰인과 상대방 사이의 혼인관계가 회복되고, 가족이 재화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상대방이 결국 소취하를 하게 되었고, 의뢰인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혼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고, 그토록 바라던 대로 가정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의뢰인의 자녀도 부모의 이혼을 바라지 않고 있었기에 기뻐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의뢰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데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의뢰인이 심정적 고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에 더 큰 의의가 있습니다.
이 사건 담당 변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