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 기타 가사 · 고소인
파혼을 했습니다. 그로인한 금전적 문제
그 과정에서 생긴 돈의 일부를 돌려받고 싶은데 상대방과 조율이 잘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제 입장은 동거기간 중 상대방은 결혼 준비의 이유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새벽까지 혼자 술을 먹거나 tv시청을 하며 오후 쯤 일어나 강아지를 데리고 애견 카페 다니기 바빴습니다. 집안 일이라곤 빨래,바닥 청소만 하며 나머지 집안일은 제가 퇴근하고 거의 모든 걸 해왔습니다. 설거지는 제가 안 하면 일주일이고 이주일이고 벌레가 나올때까지 치우지않고 쌓여갔습니다. 그 와중에 상대방이 술 마시고 연락두절부터 말 없이 외박까지 수 없이 많았고 혼자 해외여행가서 현지의 여자인 친구와 놀러간다고 하고 실제론 남자분과 둘이 데이트 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제 카드로 생활을 했는데 자기가 요리를 못 하고 하기 싫다는 이유로 거의 95프로를 매일 외식으로 음식과 술을 먹었습니다. 결혼준비 비용과 합쳐지니 매달 5~6백의 카드 값이 나왔고 저도 고정 지출이 있다보니까 제가 모은 돈으로 매꾸다가 결국 카드리볼빙.대출에까지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대출,리볼빙 받기전에 그 사실을 상대에게 알렸고요. 그러자 상대는 어차피 어머님,아버님이 결혼식 끝나면 5천만원을 지원해주신다라고 저를 안심시켰습니다. 파혼하기 전까지 제 턱을 3대 이상 쳐서 머리가 흔들린적도 있었고, 상대가 화가 난다며 상대 휴대폰, 제 휴대폰을 집어던져 저희 집 벽과 문이 파손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강아지의 경우 동거를 시작하고 자신이 일도 안하고 집에 혼자 있으면 너무 외로울 것 같다고 분양을 받자고 하여 제 돈으로 분양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강아지가 기침이라도 하면 주말이고 평일이고 동물 병원 가서 검사 받기 바빳고. 그러다가 상대가 먼저 시간을 좀 가지자고 해 제가 집을 비워주고 근처 원 룸에 들어가 일주일 정도 지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은 결혼을 미루자 였고, 생각을 좀 해봤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친구들이랑 논다고 잘 생각은 못해봤다고 하더군요. 전 그 자리에서 눈이 돌아서 결혼을 미룰 바에 파혼을 하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너무 두 서 없이 말씀을 드렸는데 결론은 제가 받을 수 있는 항목이 뭐가 있는 지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1.연애 기간 중이 아닌 결혼식 날을 잡은 이후의 생활비의 반 2. 그게 안된다면 둘이서 이야기가 된 카드 리볼빙의 값 반,대출의 반, 3. 그 강아지를 말도 없이 데려갔는데 그 강아지 입양 비,병원비,용품 비 (미끄럼 방지매트 등) 4. 생일에 해준 성형수술 (이건 헤어지면 가슴 반을 때 가겠다고 도 말을 했고 상대도 알겠다고 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제 와선 주지 못하겠다고 하네요) 5.집어던진 휴대폰 수리비, 그로 인해 생긴 문,벽 파손 수리비 이렇게 입니다.
54명 조회
답변 대기중 입니다.
유사 사례상담